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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 21~2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20 조회수 :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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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21)>

그분께서는 그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분께서) 언제, 어떻게 그것을 하실지는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반드시 새겨야 할) ‘기도의 확실함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 그것을 진실되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 저는 소경입니다. 저는 이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이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이 고통 중에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곧이곧대로) 진실되이 말씀 드려야만 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게 되지만, 그분께서는 그분의 개입[도움]을 청하는 (우리의) 확신도 느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참으로) 필요한 것이고 확신에 찬 것이어야 함을 생각합시다. ‘필요한 기도는 자기 자신에게 (담대히 솔직하게) 진실을 말할 수 있기 때문이고, ‘확신에 찬 기도는 우리가 청하는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주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3126)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22)>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 (당신께서는) 아시다시피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혹은 그런 말씀이 아니라면, “주님,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지를 아시지만, 저는 참으로 큰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방탕한 생활로 (물려받은) 돈을 모두 탕진한 못난 아들에게 하셨던 것과 똑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죄의) 고백들이 () 끝나기도 전에 (네 입을 막으며) 너를 (꼬옥) 껴안아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포옹[품어줌/껴안음]입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618)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23)>

주님의 신의[신실함](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 각자가 주님께 신실하다면, (우리의) 죽임이 (목전에) 다가왔을 때에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나의) 자매, 죽음이여 (어서) 오셔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죽음 때문에) 우리는 놀라지 않습니다. (우리 각자에 대한) 사심판의 날이 오게 될 때에는, ‘주님, 저는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라며 (말씀드리며) 주님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죽을 때까지 (주님께) 신실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네게 생명의 월계관을 씌워 주겠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런 신실함으로 우리는 끝[죽음]까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 날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61122)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24)>

역시 오늘날에도 오로지 돈 때문에 일으키는 전쟁과 재난들 앞에서, 또 돈을 우상처럼 추종하는 이들이 투하하는 (온갖) 폭탄들로 인하여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죄 없는 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부께서는 우시면서 다시금 또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그분께서는) 이 말씀을 불쌍한 희생자들에게뿐만 아니라, 무기거래업자들과 (고귀한) 사람의 목숨을 (오로지 돈 때문에) 팔아 넘기는 모든 이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사실) 우리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처럼) 울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하셨고, 오늘도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울고 계심을 성찰하는 것이 (구원되기를 원하는) 우리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61027)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25)>

예수님께서는 사제들이 아니라, 율법학자들이 아니라 물건을 팔던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셨습니다. 복음은 아주 강력합니다. (오늘 복음은) “수석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합니다. 예수님의 힘은 그분의 말씀, 그분의 증거[], 그분의 사랑이었습니다. 세속성[세상의 방식, 논리]을 따르려는 자리가 없는 곳, 부패를 저지를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곳에 (바로) 예수님께서 계십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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