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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 1~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25 조회수 :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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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의 첫번째 메시지입니다.(정연정 신부)

우리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반문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내 자신, 내 마음, 내 감정, 내 생각들에 대해 깨어있는가? 은총의 보화를 지키고 있는가? 내 안에 성령의 현존을 굳건히 하고 있는가? 혹은 분명히 잘 될 것이라고 믿으며 그냥 지나치고 있는지?’ 그러나 네가 지키지 않으면, 너보다 더 센 자가 오게 된다. 그런데 그 자보다 더 강한 분께서 오시면, 그 자를 이기고, (그 자가) 의지하던 무기들을 박살내고 전리품은 나눌 것이다. 깨어있음! 악마는 민첩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깨워야 한다. 절대로 악마를 항상 쫓아낼 수 없다. 오직 마지막 날에야 그렇게 될 것이다.(산타 마르타, 20131011)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 두번째 메세지>입니다.(정연정 신부)

깨어있다는 것은 내 마음 안에 지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하고, 내 삶을 살펴보기 위하여 잠시 멈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나의 자녀들을 어느 정도는 잘 교육하고 있는가? 나의 삶은 세속적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다운 것인가? 어떻게 이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사도 바오로와 똑 같은 방식입니다. 즉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속성은 오로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됨으로써,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만 스스로 파괴됩니다. 이것이 우리 앞에 있는 십자가 수난의 이유입니다. 십자가는 장식이 아닙니다. 바로 이 십자가가 세속성으로 유혹하고 빠져들게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합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71013)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3)>

생각의 방식을 바꾸는 것, 느끼는 방식을 바꾸는 것. 네 마음은 세속적이었고 이교도적이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권능으로써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됐습니다. 이처럼 바꾸는 것이 회심[개심, 회두]입니다. 행동의 양식을 바꿈으로써 네가 행한 일들은 바뀌게 됩니다. 성령께서 활동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나의 일을 이렇게 처리해야만 된다는 것이 바로 맞서는 것[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어려움이란 진리를 잃어버린 채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불과 분열을 가져오셨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어떻게] 할 것인가? (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71026)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4)>

주님께서 시대의 징조[징표]’라는 (표현으로써)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시대의 징조를 알기[풀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침묵이 필요합니다. 즉 침묵하고 살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우리 안에서 성찰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찌하여 지금도 수많은 전쟁이 있는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예수님께서는 오로지 기도와 침묵, 성찰과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가 시대의 징조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자 합니다.(산타 마르타의 집 평일미사, 20151023)

 

<카톡으로 만나는 우리 교황님(5)>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형언할 수 없는 인내와 끊임없는 염려가 얼마나 우리 자신이 더 이상 (회개하는 것을) 주저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주는가! 절대로 회개를 위한 시간은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삼종기도, 20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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