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 성삼일 - 주님 만찬 성 목요일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혀가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습니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미사에서 본당 주임 신부님 (정 월기 프란치스코) 께서는 각 구역장님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시는 예식을 행하셨습니다.

너무나 정성스레 발을 씻겨주시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범의 표양을 보여주신 것처럼 신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예수님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